출근길 쏟아진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이곳 광화문도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고요.
이따금씩 이슬비 정도만 오락가락합니다.
낮 동안 공기는 쌀쌀하겠습니다.
비구름이 동쪽으로 물러나는 과정에서 전국에 더 내릴 비의 양은 5~10mm로 적겠습니다.
대부분 비는 낮에 그치겠지만 충북엔 우박이, 영서와 경북에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된 비가 저녁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 17도, 강릉 14도, 광주 19도가 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해서 공기가 더 차갑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 맑아집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햇빛도 뜨거워져 날이 더워집니다.
특히 일요일 서울 기온 29도까지 치솟으면서 7월의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어제부터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내일 우리나라 상공으로 지날텐데요.
지상의 여파 등은 앞으로 미세먼지 예보 확인해주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채널A뉴스 문단영입니다.